[스포츠동아 | 이정연 기자] 가수 조째즈가 배우 주지훈과의 ‘뮤직비디오 출연 대기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8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는 음원 차트와 예능가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는 조째즈가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과 비하인드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찬은 조째즈를 향해 “우리 방송 나오고 스타덤에 오른 것 아니냐”며 최근 KBO 한국시리즈 애국가 제창, 각종 시상식 수상 등 활약상을 언급한다. 조째즈는 “큰 은혜를 입었다”며 특유의 유쾌한 화법으로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톱스타들이 조째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 위해 줄을 선다’는 소문이 화제로 떠오르자, 조째즈는 “사실 지금 제일 대기하고 계시는 분은 주지훈 형님”이라며 “언제든지 네가 원할 때 나가겠다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하지만 곧바로 “주지훈 형님이 ‘네가 나 정도 되는 위치에 올라왔을 때 얘기다’라고 했다”며 “사실상 안 나오겠다는 얘기”라고 덧붙여 반전 웃음을 안긴다. 주지훈과의 친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조째즈의 ‘MV 대기 라인업’ 뒷이야기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톡파원 25시’는 이번 방송에서 태국 치앙마이 랜선 여행도 함께 전한다. 톡파원은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를 찾아 희귀 황금 얼룩무늬 호랑이 에바, 루나를 만난다. 김숙은 “치즈냥이 같다”며 ‘봉인 해제’된 팬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