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윤 성욕만 폭발? ‘죽기 직전’ 건강 상태 “맥 안 뛴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7회에는 무릎 아픈 모친과 한의원에 방문한 배우 신정윤 모습이 담긴다.

제작진에 따르면 신정윤은 최근 모친이 당한 교통사고와 더불어 모친 무릎 상태를 한의사에게 자세히 설명한다. 상담을 받던 신정윤 모친은 사상체질에 대해 질문하고, 신정윤 사상체질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술렁인다. 갱년기 진단을 받은 신정윤은 당황하며 “성욕이 어마어마하다”고 결과를 부정했지만, 출연자들은 안타까워한다.

본격적인 치료에 앞서 신정윤은 “맥이 하나도 안 뛴다”는 충격적인 진맥 결과를 받는다. “안 뛴다”는 의사 말에 “저 정도면 죽기 일보 직전 아니냐”며 MC 홍진경은 신정윤을 걱정을 하기도 한다. 또 신정윤은 모친을 위해 동안 침 시술을 선물하며 오랜만에 효자 면모를 보여준다. 그러나 침 맞는 모친 얼굴 사진을 찍으며 “고슴도치에 찔린 것 같다”고 깐족거리며 결국 숨긴 ‘금쪽이’ 본능을 드러낸다.

‘금쪽 모먼트’는 집에서 계속된다. 모친을 위한 보양식을 준비한 신정윤이 “남들하고 똑같은 보양식을 준비하고 싶지 않았다”며 충격적인 보양식 재료를 공개한다. 보양식 재료를 본 스튜디오는 경악하고, MC 남창희는 “악역 하나 들어오겠다”며 놀라워한다. 보양식을 시식하는 모친 앞에서도 끊이지 않는 ‘금쪽이’ 면모에 질린 MC 홍진경은 “미운 짓 많이 한다”며 결국 솔직한 심정을 전한다.

방송은 1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