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7일 채널A 새 예능 ‘하트페어링’ 첫 방송 기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환 PD을 비롯해 윤종신, 이청아, 최시원, 미미, 박지선 교수가 참석했다.
이청아는 이날 “나는 아직 연애세포가 살아있는데 ‘하트시그널’은 내가 본 유일한 연애 프로그램이다. 함께 해 좋다”라고 진행을 맡은 소감과 각오를 말했다.
이어 “남 연애에 크게 관심이 없는 편인데 유일하게 본 연애 프로그램이 ‘하트시그널’이었다. 우연히 봤다가 정주행을 해버렸다. 출연 제안이 왔고 PD가 미팅 때 ‘우리 출연자들을 예쁘게 봐달라’고 하셨다. 정말 공감을 했다. 녹화를 하면서는 내가 둔하다는 걸 알았다. 플러팅 자체를 잘 모르고 있더라. ‘하트페어링’을 통해 연애세포를 키우겠다. 공부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하트페어링’은 결혼하고 싶은 청춘들의 혼전 연애 일기를 그려내는 ‘결혼 전제’ 연애 프로그램이다. “결혼 전 마지막 연애를 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청춘남녀들이 단순한 ‘썸’을 넘어, 예비 배우자를 찾기 위해 진지하게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하트시그널’ 시리즈의 박철환 PD가 선보이는 신작으로 지난해 말 이탈리아 피렌체와 토스카나 등에서 촬영을 마쳤다.
스튜디오 MC로는 윤종신-이청아-슈퍼주니어 최시원-오마이걸 미미-박지선 사회심리학과 교수가 합류했다.
‘하트페어링’은 3월 7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