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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김고은·정해인 노래방行…오늘 김수현 등장분 없나 (굿데이)

입력 2025-03-16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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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굿데이’에서 ‘굿데이 총회’가 열릴 초대형 녹음실을 드디어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굿데이’ 5회에는 지드래곤과 김고은, 정해인 등 새로 결성된 한남동 노래방 모임의 흥 넘치는 케미스트리(합 또는 호흡)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굿데이 총회’가 열릴 녹음실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5회 영상에는 한남동의 한 노래방에서 만난 지드래곤, 김고은, 정해인, 조세호, 코드 쿤스트 모습이 담긴다. 조세호가 분기별로 모이기로 한 한남동 노래방 모임을 설명하자 정해인은 “저도 끼워줘요. 부르면 달려갈게요”라며 합류 의지를 드러낸다.


대망의 엔딩 무대는 김고은의 신청곡인 ‘삐딱하게’였다. 노래의 주인인 지드래곤이 ‘삐딱하게’를 부르자 김고은, 정해인은 “와 이거 신기하다”, “이거 찍어야 된다”라며 휴대폰으로 지드래곤의 직캠 영상을 촬영하는 진귀한 장면이 연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지드래곤의 노래방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굿데이 총회’가 열릴 녹음실이 최초로 공개된다. 지드래곤은 정형돈, 데프콘, 코드 쿤스트와 함께 사전 답사에 나섰다. 약 30명이 함께하는 공간인 만큼 남다른 스케일이 시선을 끈다.

특히 녹음실 벽을 만지던 데프콘은 “(사운드) 디퓨저가 잘돼 있다”라며 오랜만에 뮤지션의 면모를 뽐냈고, 이에 정형돈이 태클을 걸며 끊임없는 두 사람의 옥신각신 케미스트리가 폭소를 자아낸다. 녹음실을 감상하던 네 사람은 손님맞이 아이디어도 쏟아내기 시작했다. 지드래곤은 포스터 촬영 때를 떠올리며 “꽃을 깔아두고 싶다”라며 꽃길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다만, 이날 방송에서 최근 세간의 주목을 받는 김수현 모습이 담길지 주목된다. 김수현은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약칭 가세연) 폭로에도 ‘굿데이’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향후 ‘굿데이’ 방영분에 김수현이 어떻게 등장할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어떤 방향으로 편집했을지도 프로그램 내용을 떠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방송은 16일 밤 9시 1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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