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반지 사느라 한도초과…‘재혼’ 웨딩홀 계약금 떠넘긴 이유 (미우새)
개그맨 김준호가 후배 김지민과 재혼을 앞둔 가운데 웨딩홀 계약금을 떠넘긴 이유가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돌싱 트리오’ 이상민과 김준호, 이용대의 오사카 뷔페 마라톤 도전기가 공개됐다. 코스 구간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간식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오사카 마라톤’ 풀코스에 참가한 세 사람. 마라톤 참가를 위해 김준호는 3kg, 이상민은 무려 8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오는 7월 13일 결혼한다고 밝힌 김준호. 그는 최근 웨딩홀을 보러 갔다가 계약금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화장실을 핑계로 김지민에게 결제를 떠넘긴 일화를 해명했다. 김준호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비싼 것으로 사서 카드 한도가 안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프러포즈 당시 김지민에게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
김준호는 또 다른 돌싱 이상민과 이용대에게 “결혼할 때 돈 준비를 철저하게 잘 해둬라. 방심했다가 큰일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4개월 남았는데 기대되고 설렌다. 계속 들떠있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새신랑을 위해 ‘활력 충전 코스’를 준비했다는 이상민에 이끌려 마사지샵을 찾게 된 김준호. 그는 난데없이 배에 장침을 맞게 되자 “있는 정력도 다 사라지겠다”라며 잔뜩 겁먹은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상민은 머리에 불을 붙이는 기상천외한 마사지에 도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잠시 후 김준호까지 얼굴에 불을 붙이게 되자 이상민은 “진짜 몰랐다. 경락인 줄 알았다”라며 황급히 변명했다.
이어 스티커 사진기 부스를 찾은 세 사람은 비밀번호를 누르자 열린 문 뒤 비밀의 공간에 들어섰다. 금주를 약속한 김준호를 위해 논알코올 칵테일 바를 찾아준 이상민의 정성에 김준호는 감동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개그맨 김준호가 후배 김지민과 재혼을 앞둔 가운데 웨딩홀 계약금을 떠넘긴 이유가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돌싱 트리오’ 이상민과 김준호, 이용대의 오사카 뷔페 마라톤 도전기가 공개됐다. 코스 구간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간식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오사카 마라톤’ 풀코스에 참가한 세 사람. 마라톤 참가를 위해 김준호는 3kg, 이상민은 무려 8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오는 7월 13일 결혼한다고 밝힌 김준호. 그는 최근 웨딩홀을 보러 갔다가 계약금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화장실을 핑계로 김지민에게 결제를 떠넘긴 일화를 해명했다. 김준호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비싼 것으로 사서 카드 한도가 안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프러포즈 당시 김지민에게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
김준호는 또 다른 돌싱 이상민과 이용대에게 “결혼할 때 돈 준비를 철저하게 잘 해둬라. 방심했다가 큰일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4개월 남았는데 기대되고 설렌다. 계속 들떠있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새신랑을 위해 ‘활력 충전 코스’를 준비했다는 이상민에 이끌려 마사지샵을 찾게 된 김준호. 그는 난데없이 배에 장침을 맞게 되자 “있는 정력도 다 사라지겠다”라며 잔뜩 겁먹은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상민은 머리에 불을 붙이는 기상천외한 마사지에 도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잠시 후 김준호까지 얼굴에 불을 붙이게 되자 이상민은 “진짜 몰랐다. 경락인 줄 알았다”라며 황급히 변명했다.
이어 스티커 사진기 부스를 찾은 세 사람은 비밀번호를 누르자 열린 문 뒤 비밀의 공간에 들어섰다. 금주를 약속한 김준호를 위해 논알코올 칵테일 바를 찾아준 이상민의 정성에 김준호는 감동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