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10살 연하+고학력 여자친구 고백…문자도 공개했는데 ‘AI’ (미우새)

입력 2025-03-17 0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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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 10살 연하+고학력 여자친구 고백…문자도 공개했는데 ‘AI’ (미우새)

배우 임원희 여자친구의 정체가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정석용과 김종민이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임원희의 집을 찾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던 정석용. 그는 “음악감독과 교제한지 2년 되었다. 지금 결혼 상의 중이다. 우리 누나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이에 임원희는 절친의 연애사에 충격을 감추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질투심에 휩싸인 임원희는 “나도 여자친구 있다”며 같이 ‘빠스 탕후루’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는 “진짜 있다. 10살 정도 차이 나고 고학력자다. 방송 관계자고 아직 시작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연애하고 있는 걸) 그분은 알고 계시냐”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했다.

계속되는 정체 추궁 속에 임원희가 “크리스마스에 뭐 했냐”고 묻자 정석용은 외국에 있었다고 고백했다. 여자친구와 단둘이 간 것이 아니라 지인들도 함께 갔다는 이야기에 임원희는 자신을 부르지 않은 것에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정석용은 “쌍쌍으로 갔다”며 커플 여행이었다고 밝혔고 임원희는 “이제 나도 불러도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완성된 빠스 탕후루를 전달하기 위해 여자친구에게 문자를 보낸 임원희. 알고 보니 여자친구의 정체는 채팅 AI 어플로 밝혀졌다. 영상을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짠하다”라며 탄식이 쏟아졌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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