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 콘서트 ‘사흘’하는 그룹, 이 중 하루 공연은 일본 전역 105개 극장 생중계를 확정 지었다. 제로베이스원이다. 사진제공|웨이크원
팬 콘서트 ‘사흘’하는 그룹, 이 중 하루 공연은 일본 전역 105개 극장 생중계를 확정 지었다. 제로베이스원이다.
최정상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사흘에 걸친 초대형 팬 콘서트 개최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케이(K)팝 성지로 꼽히는 서울 케이스포 돔(KSPO DOME)이 그 무대로, 4월18일부터 20일까지 최소 4만명에 달하는 팬덤 ‘제로즈’와 만나게 됐다.
‘블루 맨션’(BLUE MANSION)으로 명명된 해당 공연 일부는 케이팝 양대 메카 가운데 하나 일본에서의 극장 생중계도 결정됐다. 4월19일 콘서트로, 제로베이스원 측은 일본 전국 105개 극장에서 실시간으로 선보인다 전했다.

최정상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사흘에 걸친 초대형 팬 콘서트 개최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케이(K)팝 성지로 꼽히는 서울 케이스포 돔(KSPO DOME)이 그 무대로, 4월18일부터 20일까지 최소 4만명에 달하는 팬덤 ‘제로즈’와 만나게 됐다. 사진제공|웨이크원
무대는 좁다며 스크린으로도 영역 확장에 나선 제로베이스원 위상은 투어 실황을 담은 ‘극장용 영화’ 선전이란 대이변 또한 연출 중이다.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타임리스 월드 인 시네마’(ZEROBASEONE THE FIRST TOUR-TIMELESS WORLD IN CINEMAS)가 그것.
전세계 14만 관객을 동원한 첫 월드 투어를 영화화한 이 작품은 국내를 비롯, 아시아, 북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까지 51개국 진출에 성공, 상영에 돌입했거나 일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영화는 일본, 대만과 베트남, 미국 전역과 캐나다, 멕시코와 브라질 등 남미,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도 판권 판매가 이뤄졌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월 말 5번째 미니 앨범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를 내놓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