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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 ♥김태술과 결혼 “가장 존경하고 사랑해” [전문]

입력 2025-04-13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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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하나. 스포츠동아DB/ 김태술 감독.뉴시스

사진=박하나. 스포츠동아DB/ 김태술 감독.뉴시스

배우 박하나가 직접 전 프로농구 선수 출신 김태술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박하나는 12일 자신의 SNS에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결혼 기사가 먼저 났음에도 드라마가 방영 중이라 더 자세히 빨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생에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소식을 저도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매일이 두근두근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희 두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되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하나는 웨딩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2월 박하나와 김태술이 6월 21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공통 취미인 골프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박하나는 지난 2003년 그룹 퍼니로 데뷔해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등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그는 현재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서 활약 중이다.

김태술은 2021년 원주 DB 프로미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고양 소노 감독으로 팀을 이끌다, 최근 경질됐다. 그는 ‘뭉쳐야 찬다2’ , ‘복면가왕’ 등 예능에서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 다음은 박하나 결혼 소감 전문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안녕하세요. 박하나입니다.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 결혼해요~ 결혼 기사가 먼저 났음에도 드라마가 방영 중이라 더 자세히 빨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생에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소식을 저도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매일이 두근두근했습니다.

저희 두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내 사람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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