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레스텔라의 막내 고우림이 전역하며 포레스텔라 유튜브 채널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포레스텔라는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완전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HNS HQ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막내 고우림이 19일 병장 만기 전역과 함께 팀에 합류하며 완전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오후 포레스텔라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WELCOME BACK WOORIM’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 전역 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났다.
군복 차림으로 등장한 고우림은 “충성! 예비역 병장 고우림, 2025년 5월 19일 부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라며 경례로 첫 인사를 전했다. 그는 “다시 네 명이 모여 활동하게 돼 기쁘다. 제2의 포레스텔라 인생을 멋지게 개척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멤버들은 군인 캐릭터 케이크로 고우림의 전역을 축하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군 복무 중에도 포레스텔라를 향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던 고우림은 “군대에 있는 동안에도 나를 기다려주는 팬들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고, 그 마음을 꼭 보답하겠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우림이 직접 관객으로 참여했던 팀의 과거 공연 ‘포레스텔라 나잇 라이브’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당시 멤버들의 코믹 분장을 언급하며 “형들이 이렇게까지 하는 걸 보니 무릎에 힘이 풀렸다”고 웃음을 자아냈고, 군복무 중 팀에 대한 그리움과 응원을 전한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완전체 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20일부터 팬덤 플랫폼 프롬(fromm)을 통해 공식 팬클럽 ‘숲별’ 3기 모집에 나서며, 음악과 공연,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