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더 엑스케이프’로 올여름 뜨겁게 달군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7월 첫 핸드볼경기장 단독 공연 ‘더 엑스케이프’를 연다. 오늘(19일) 팬클럽 선예매가 시작된다. 사진제공 | JYP 엔터테인먼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이하 XH)가 데뷔 후 처음으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무대에 오른다. 오늘(19일) 오후 8시부터는 단독 콘서트 ‘Xdinary Heroes Summer Special ＜The Xcape＞(더 엑스케이프)’ 티켓 선예매가 시작된다.

공연은 7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XH가 해당 공연장에서 처음으로 여는 단독 콘서트로, 밴드로서의 성장과 팬들과의 굳건한 유대를 상징한다.

티켓은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오늘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는 공식 팬클럽 빌런즈(Villains) 2기를 대상으로 선예매가 진행된다. 일반 예매는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오픈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XH는 지난 5월 서울 올림픽홀에서 개막한 새 월드투어 ‘Xdinary Heroes World Tour ＜Beautiful Mind＞’로 전 세계 팬들과 호흡 중이다. 방콕, 쿠알라룸푸르, 부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오는 7월 11일 타이베이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어 7월 31일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올라 록 밴드다운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