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황당 결혼설 깨고 ‘보호 시크’…당당한 ‘청바지 여신’ [화보]

가수 겸 연기자 수지가 ‘화보 장인’의 매력을 발산했다.

수지는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와 함께 2025 가을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유로운 보헤미안 감성과 현대적인 시크함이 어우러진 ‘보호 시크 (Boho Chic)’ 무드를 재해석했다.

화보 속 수지는 브라운 톤의 스웨이드 재킷, 프릴 디테일의 블라우스와 체크 셔츠 등 보헤미안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상의를 선보였다. 붓컷 팬츠와 새로운 실루엣의 루즈핏 배기 팬츠, 와이드 핏 롤업 팬츠 등 컨템포러리한 감성의 데님 아이템들을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유니크한 가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한편, 수지는 지난달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 대표와 결혼하며 곧 발표 예정이라는 루머에 휩싸였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허위사실이라고 밝히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선언했다. 소속사 대표는 SNS에 “유언비어 퍼트리다 걸리면 혼난다”라고 경고성 글을 남기기도 했다.

황당한 결혼설로 곤욕을 치른 수지는 10월 3일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