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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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이수진 기자] 이서진이 이상형 최화정을 ‘my 스타’로 만나며 김광규와 묘한 삼각 구도를 형성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는 열한 번째 ‘my 스타’로 최화정이 등장한다. ‘비서진’은 스타의 하루를 함께하며 스케줄을 직접 챙기는 리얼 수발 토크쇼로, 이서진과 김광규가 일일 매니저로 활약하고 있다.

최화정은 1996년 SBS 파워FM 개국과 함께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시작해 27년간 진행하며 SBS 최장수 여자 DJ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최화정쇼’를 통해 쇼호스트로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왔고,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를 통해서도 여전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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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부터 화제를 모은 이서진, 김광규, 최화정의 만남은 본 방송에서 더욱 흥미로운 관계성을 드러낸다. 2014년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을 통해 인연을 맺은 세 사람은 오랜 친분 속에서도 최화정을 둘러싼 미묘한 삼각 구도를 형성하며 은근한 경쟁을 이어간다. 최화정을 이상형으로 꾸준히 언급해 온 이서진이 ‘my 스타’를 어떻게 대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또한 최화정은 “맛있으면 0칼로리”라는 명언의 주인공답게 남다른 식사 철학을 드러내며 1일 4끼 먹방을 소화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서진과 김광규, 그리고 최화정이 만들어낼 묘한 긴장감과 예능 케미는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