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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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 시즌2’에서 션과 아들 하율이가 나란히 레이스에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1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뛰어야 산다 시즌2’ 7회에서는 ‘같이 RUN, 가치 RUN’을 주제로 열린 ‘2025 MBN 서울 마라톤 대회’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뛰산 크루’가 각자의 짝꿍과 함께 10km 동반주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긴다.

가장 주목받은 조합은 단연 션과 셋째 아들 하율이었다. 션은 “하율이가 10km 대회 기록이 나보다 10분이나 빠르다”며 “같이 뛰자고 했더니 ‘아빠는 너무 천천히 뛴다’고 하더라”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도 어디 가서 이런 말 듣는 사람은 아닌데”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마라톤 현장에는 반가운 얼굴들도 등장했다. 시즌1 멤버 조진형과 정호영을 비롯해 배우 이시우,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영광이 대회에 참여해 ‘뛰산 크루’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특히 김영광은 임수향의 곁을 지키며 자연스럽게 ‘호위무사’ 역할을 자처했다. 달리기 실력이 눈에 띄게 늘어난 임수향을 향해 김영광은 “많이 늘었다”고 칭찬했고, 임수향은 “나 이제 임러너야. 완전 러너지”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9세 어린이 러너와 함께 동반주에 나서며 색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최영준 역시 7세 어린이와 짝을 이뤄 레이스에 나섰다. 그는 “아이를 워낙 좋아해서 이런 경험이 정말 좋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지켜보던 권은주 감독은 “새신랑 2년 차인 최영준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응원을 보냈다.

‘런수저’ 아들과 함께 달린 션의 동반주 결과와, 어린이 러너들과 호흡을 맞춘 출연진들의 레이스는 ‘뛰어야 산다 시즌2’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