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은우. 사진제공 | APEC 2025 KOREA

배우 차은우. 사진제공 | APEC 2025 KOREA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를 둘러싼 세금 추징 보도 여파가 군 복무 보직 논쟁으로 번졌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차은우의 군악대 보직을 재검토해 달라”는 취지의 국민신문고 민원을 제기했다는 글이 확산됐다. 작성자는 군악대 보직이 대외 활동 성격이 있는 만큼 대외 신뢰와 대표성, 장병 사기 관점에서 적정성 재점검과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논란의 규모와 파급력을 언급하며 군 조직의 공정성과 엄정성에 대한 신뢰 훼손 우려도 덧붙였다.

이번 흐름은 차은우가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대 소득세 추징 통보를 받았다는 보도 이후 이어진 논란과 맞물려 확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세무 당국은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법인과 소속사 판타지오 간 용역 계약 구조 등을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종 확정된 처분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반론도 나온다. 판타지오는 “해당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이라며 “최종적으로 확정·고지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