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김영옥이 과거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영옥 KIM YOUNG OK’ 영상에는 래퍼 겸 방송인 딘딘이 김영옥의 집을 찾아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제목은 ‘딘딘 할머니 집 놀러온 날 밥 먹듯이 티격태격! | 김영옥 육개장 레시피’다.

식사 도중 딘딘은 나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만약 36살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때의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냐”고 물었다. 김영옥은 “그런 말도 안 되는 걸 물어보는 음해한 놈이 어딨냐”며 웃으며 받아쳤다.

하지만 딘딘이 다시 한 번 조언을 요청하자 김영옥은 진지하게 마음을 열었다. 김영옥은 “너는 이제 시작이다. 지금까지 많이 해온 것 같아도 사실은 이제 시작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도 덧붙였다. 김영옥은 “옷은 덜 사입었으면 좋겠다. 옷을 많이 사 입어봤자 의미가 없다. 딱 맞는 몇 가지만 있어도 충분하다”며 “내가 옛날에 옷이랑 장신구에 돈을 너무 많이 썼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딘딘은 “선생님이 물욕이 좀 있으신 것 같다. 옷이나 모자, 귀걸이 같은 예쁜 걸 좋아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