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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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이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1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글로벌 스타 특집에서 다니엘은 JTBC ‘비정상회담’으로 인연을 맺은 타쿠야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이 선택한 곡은 임영웅의 ‘아버지’.

다니엘은 건반 앞에 앉아 담담한 터치로 무대를 열었다. 화려한 기교 대신 절제된 연주로 감정을 차곡차곡 쌓아 올렸고, 후렴으로 갈수록 깊어진 울림이 객석을 적셨다. 여기에 타쿠야의 진정성 어린 보컬이 더해지며 묵직한 감동을 완성했다.

국적과 언어를 넘어 ‘아버지’라는 보편적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낸 두 사람의 무대는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결국 다니엘은 첫 출연 만에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글로벌 스타 특집에 걸맞은 감동 무대였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