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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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가 ‘람보르길리’ 별명 탄생 비화를 공개한다.

김길리는 2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당찬 입담과 솔직한 매력을 드러낸다. 이날 방송은 최민정, 김길리, 김상겸, 유승은이 함께하는 ‘올림픽 별별스토리_최최종완’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길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3-24 시즌 월드투어 시리즈에서 종합 1위를 기록하며 ‘크리스털 글로브’를 수상한 차세대 에이스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피와 함께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황금 헬멧도 공개한다.

특히 ‘람보르길리’라는 별명 탄생 비화가 눈길을 끈다. 빠른 스피드 때문에 재활 트레이너가 자동차 이름을 응용해 붙여준 별명으로, SNS를 통해 퍼지며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김길리는 이 별명 덕에 올림픽 이후 공항에서 슈퍼카 의전을 받았던 일화도 전한다.

김길리는 “내가 짱이다”라는 당찬 발언과 함께 선배 최민정에 대한 솔직한 폭로도 이어간다. 그는 “민정 언니는 스케이트 빼고는 다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 순간도 떠올린다. 김길리는 최민정이 자신을 터치한 순간 금메달을 직감했다고 밝혀 당시 긴장감을 생생하게 전한다.

올림픽 이후 달라진 일상도 공개된다. 김길리는 스타병에 걸릴 뻔했지만 친구들이 “아무도 못 알아본다”고 말해 현실을 깨닫게 했던 에피소드로 웃음을 더한다.

김길리의 솔직한 입담과 올림픽 비하인드는 25일 밤 10시 3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