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배성우가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끝장수사’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09.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배성우가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끝장수사’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09. jini@newsis.com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배우 배성우가 주연한 영화 ‘끝장수사’를 무려 7년 만에 개봉하게 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4월 3일 개봉하는 ‘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배성우)과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가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 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서울로 끝장 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에 앞서 3월 2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성우는 “이분 영화는 제게 개봉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참 감사한 작품이다”라면서 “영화를 보시는 분들에게 좋은 경험으로 남기만을 바랄 뿐이다”라고 의미심장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영화는 주연 배우 배성우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인해 2019년 촬영 종료 후 7년 만에 개봉하게 됐다.

극 중 자신이 연기한 서재혁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설명도 전했다. 그는 “서재혁 형사는 운도 없고 하는 일마다 안 풀리는, 그동안 영화에서 많이 봐왔고, 심지어 제가 맡아 연기하기도 했던 스타일의 형사다”라면서도 차별점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베테랑인데 꼰대 같은 면도 있고 편견과 아집도 있는데 그런 면이 가볍게 깨지는 역할이라 그게 흥미로웠다”라면서 “세대별, 계급별로도 갈등이 있지만 그걸 계속 고집한다기보다 귀가 얇아서 그런 걸 금방 깨고 고집을 부리지 않는, 그런 면으로 인해서 성과가 난다는 부분이 대본 작업 때부터 흥미로웠다”고 덧붙였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