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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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류아벨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하정우와 김준한이 정면으로 충돌한다.

5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8회에서는 공인중개사 장희주의 의문의 죽음 이후 궁지에 몰린 기수종의 위기 탈출기가 그려진다.

앞서 기수종은 장희주의 부동산에서 만취 상태로 깨어났고, 눈앞에는 장희주가 숨진 채 놓여 있었다. 밤새 함께 술을 마신 인물이 사망한 데다, 당시 기억까지 끊긴 상태여서 기수종은 단숨에 유력한 범인으로 몰리게 됐다.

하지만 수상한 인물은 또 있다. 민활성이다. 당시 기수종은 술에 취한 채 장희주에게 김선의 외도 사실을 털어놨고, 두 사람의 대화가 담긴 녹음 파일을 민활성이 갖고 있어 의문을 키운다. 민활성이 어떻게 그 파일을 손에 넣었는지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공개된 8회 장면에서는 기수종이 민활성의 멱살을 잡고 격렬하게 맞서는 모습이 담겼다. 재개발 반대 시위로 대립해온 두 사람이 이번에는 장희주의 죽음을 두고 충돌하는 것이다. 기수종은 민활성이 자신을 궁지로 몰고 이 모든 상황을 설계한 것 아니냐며 분노를 터뜨린다.

다만 기수종 역시 사건 당일 기억이 없는 상태다. 필름이 끊긴 그날 밤, 기수종이 놓친 진실이 무엇인지, 또 민활성이 어떤 말을 꺼낼지가 이번 회 핵심이 될 전망이다.

김선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다급하게 통화하는 김선의 모습은 또 다른 변수를 예고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부모가 저지른 일을 모두 알게 된 기다래의 불안한 행보도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기다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김선이 한밤중 급히 움직인 이유는 무엇인지도 8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8회는 5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