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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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최성국의 24세 연하 아내가 숨겨둔 가창력을 뽐내며 심사위원 전원의 선택을 받았다.

29일 밤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5주년 특집 ‘조선의 사랑꾼 노래자랑’ 예선이 펼쳐졌다. 이날 예선에는 총 18개 팀이 참가해 8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심사위원으로는 태진아, 인순이, 김태원, 양수경이 나섰고, MC는 김국진과 강수지가 맡아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최성국은 세 살 아들 시윤, 생후 6개월 된 딸 시아, 그리고 24세 연하 아내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특히 뮤지컬 배우를 꿈꿨던 아내는 자두의 히트곡 ‘김밥’을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예상 밖의 실력을 드러냈다.

가족의 화기애애한 무대는 심사위원 전원의 선택을 받으며 단번에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를 지켜보던 홍석천은 “여기는 반칙을 많이 쓴다. 애도 데려오고, 아내는 노래도 잘한다”며 “성국이는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 아니냐”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또 다른 화제의 무대도 이어졌다. 최근 결혼을 발표한 김나희는 소개팅 이후의 근황을 전하며 “인연은 따로 있는 것 같다”고 의미심장한 소감을 밝혔다. 개그우먼 연예림, 조수연과 함께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를 선보였지만 김태원의 유일한 X를 받아 예비 합격에 머물렀다.

41세 예비신부 한윤서는 예비신랑 문준웅과 무대에 올라 쿨의 ‘애상’을 열창했다. 공연 도중 예비신랑은 영상 편지를 통해 깜짝 프러포즈를 펼쳤고, 양문형 냉장고 안에 프러포즈 반지를 준비한 데 이어 임창정의 ‘결혼해줘’를 직접 불러 감동을 안겼다.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한윤서는 눈물을 쏟았고, 양수경의 선택을 받아 예비 합격했다.

또한 홍석천은 임상아의 ‘뮤지컬’을 열창하며 “딸과 사위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였다”고 진심을 전했고,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