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전처 율희 언급 “아이들에게 소중한 엄마” (슈돌)

입력 2024-04-06 11: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슈돌’에서 최민환이 전처 율희와 삼남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는 7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20회는 ‘너는 나의 봄이야’ 편에 최민환이 삼남매 ‘재율-아윤-아린’과 출연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최민환과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예고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조회수 69만 회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번 주 방송에서는 ‘싱글대디’ 최민환과 아이들의 좌충우돌 육아현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최민환은 저출생 시대에 무려 삼남매를 키우며 취미도 특기도 ‘육아’일 수밖에 없는 진정한 슈퍼맨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슈돌’ 출연에 앞서 ‘싱글대디’ 최민환은 재율-아윤-아린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최민환은 “아이들 생각해서 마음을 다잡았다. 최대한 아이들한테 트라우마가 남거나 상처가 되지 않도록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삼남매가 최우선인 아빠의 깊은 속마음을 드러낸다. 또한 최민환은 삼남매의 엄마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전한다. 그는 “제가 못하는 부분을 정말 많이 해주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엄마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원하면 언제든 볼 수 있게 하고 있다”라며 다른 무엇보다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우선인 아빠의 마음을 드러낸다.

최민환은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아침밥부터 집안일까지 도맡아 하며 엉덩이를 바닥에 붙일 새도 없이 부지런하게 움직인다. 최민환은 삼남매를 등원시킨 후에도 집에 돌아와 쉬지 않고 청소를 하는 꼼꼼한 면모를 보인다. 또한 최민환은 에너지 넘치는 7세 아들 재율과는 온몸으로 놀아주고, 꾸미는 걸 좋아하는 5세 쌍둥이 자매 아윤-아린과는 액세서리 샵에 방문해 헤어밴드를 구입하는 등 엄마와 아빠가 하는 일을 모두 커버하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육아에 빈틈이 생기지 않게 신경을 쓰는 모습을 선보인다고. 이에 노력형 슈퍼맨으로 거듭난 최민환의 육아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7일부터 시간대가 변경되어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