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신간]구멍가게外

입력 2009-01-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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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멍가게|정근표,이미경|샘터|1만원 검정고무신, 군고구마, 십구공탄, 양은도시락 등 과거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재와 관련 에피소드를 엮은 책. 구멍가게 둘째 아들의 17가지 수필이 들어있다. 2. 태양을 기다리며|츠지히토나리|소담출판사|1만2000원 ‘냉정과 열정 사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로 한국 팬을 확보한 츠지 히토나리의 기억에 관한 소설. 주인공은 1937년 난징, 1945년 히로시마 등 시공간을 넘나들며 상처가 된 기억을 치유한다. 3. 그린칼라 이코노미|반 존스|페이퍼로드|1만4800원 미국환경단체 ‘그린포올’의 의장 반존스가 주장하는 ‘그린 칼라 비즈니스’ 지침서. 환경과 경제성장이 모순관계였던 산업화 시대 딜레마를 풀고 둘을 모두 살리는 대안을 제시한다. 4. 묵언마을의 차 한 잔|지개야|텐에이엠|1만원 51세의 나이에 자살을 막기 위해 출가를 한 지개야 스님의 상담 집, 조금의 보시도 받지 않은 채 경기도 안성에 ‘묵언마을’을 짓고 자살을 결심한 이들의 마음을 되돌리고 있다. 5. 부모 면허증|코르넬리아 니취|사피엔스 21|1만1000원 자동차를 운전하려면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듯, 부모는 부모면허증이 필요하다는 저자가 쓴 부모 역할 매뉴얼이다. 기본육아규칙과 즐거운 가족생활 사례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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