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diary] 이상과 현실사이, 끊임없이 엇갈리는 인생

입력 2016-05-0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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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플라토노프|5월15일까지|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1920년에 발견된 안톤 체홉의 첫 번째 미완성 희곡이 원작이다. 일상의 지루함에 빠져 삶의 권태를 느끼는 인물 플라토노프의 인생을 통해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엇갈리는 우리의 실제 인생을 다루고 있다. 김은석이 시골 초등학교 교사 ‘플라토노프’ 역을 맡는다. ‘쏘피아’는 서지유, ‘젊은 미망인’은 영화 ‘투캅스1’, ‘인터뷰’ 등으로 알려진 권민중이 캐스팅됐다. 원로배우 권성덕이 대령으로 퇴역한 장교 ‘이바노비취’, 김응수가 부자상인 ‘빼트린’ 역을 맡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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