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위까지 챙기는 고마운 사람" 은지원 열애설 인정

입력 2009-05-17 12: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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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스포츠동아DB]

“제 주위까지 두루 살피는 좋은 사람.”

가수 은지원(31)이 방송을 통해 열애설을 인정했다.

은지원은 16일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의 ‘게릴라 데이트’ 코너에 출연, 하와이 유학 시절 만났던 두 살 연상의 첫 사랑을 최근 다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에서 “하와이 유학시절 여자 친구가 있었다. 최근 2살 연상이었던 그 첫사랑을 만났다. 마음속에 있었나 보다. 한국에 왔다는 얘기를 듣고 다시 (연락처를)찾아 연락했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저 뿐 아니라 주변 사람까지 두루 살피는 그런 좋은 사람”이라며 “내가 평범했으면 해주고 싶은 것도 많은 데 그런 것들을 못해준다. 다 이해해 주는 좋은 사람이다. 나를 사랑해 줘서 감사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은지원이 방송에서 밝힌 여자친구는 1994년 미국 하와이 유학시절 만났던 이모씨.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인 미스코리아 이수진의 언니로, 19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출신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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