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난 막 사는 거였어”…감탄한 자기관리 끝판왕 등장 (놀면 뭐하니)

입력 2024-06-01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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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MBC ‘놀면 뭐하니?’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10~20년 뒤 자신을 보는 듯한 게스트와 마주한다.

6월 1일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소인지/작가 최혜정)에서는 6월 13일 개최될 ‘우리들의 축제’에 마지막으로 합류할 게스트를 만나러 가는 유재석과 하하의 모습이 공개된다.

사진에는 중년의 나이에도 군살 없이 날렵한 몸매를 자랑하는 게스트가 꽃다발을 들고 걸어오고 있다. 그는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주황색 슈트를 멋스럽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탄탄한 몸매에서 나오는 완벽한 핏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제가 딱 좋아하는 핏을 가지셨다”라면서, 워너비 몸매를 가진 게스트를 감탄 어린 눈빛으로 바라본다. 이어 대화를 하면 할수록 자신과 닮은 면모를 발견하고 놀라워한다.

게스트는 야식 안 먹기, 운동하기, 술은 입에 대지도 않기는 물론, 자기 관리를 위해 ‘이것’까지 했다며 말한다. 유재석은 “저랑 생활 패턴이 비슷하시다” “앗! 진짜 나 아냐?”라고 폭풍 공감한다. 심지어 두 사람은 허리 사이즈부터 발 사이즈까지 같아 둘만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에 하하는 “두 사람 사이 끼기 힘들다”라고 토로한다.

이런 가운데 게스트는 자기 관리의 끝을 달리는 철저한 식단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유재석은 “난 이 분에 비하면 막 사는 거다. 난 라면을 일주일에 몇 번씩 먹는다”라며 존경 어린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 와중에도 게스트는 “면을 물에 씻어 먹어라”라고 끝없이 조언을 건네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유재석도 놀란 ‘자기 관리’ 끝판왕은 과연 누구일까. 그 정체는 6월 1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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