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 로맨스' 임수향, 지현우 마음 받나? '핑크빛 기류' (미녀와 순정남)

입력 2024-06-01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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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 로맨스의 중심에 선 임수향이 지현우의 마음을 받아준 것일까.

1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21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과 고필승(지현우 분)이 깜짝 정원 데이트를 즐긴다.

앞서 필승은 지영의 기억이 되돌아올 수 있도록 도우며 그녀의 곁을 든든히 지켰다. 반면 지영은 필승의 마음을 거절하고 난 뒤, 연이어 공진단(고윤 분)에게도 고백받으며 삼각 로맨스를 예고, 두 남자에게 선택받은 지영이 어떤 길을 걷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흥미진진해지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핑크빛 그 자체’인 지영과 필승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담겨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지영이 드디어 필승의 마음을 받아준 것인지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최고조로 이끈다.

스틸 속 두 사람은 여느 커플과 다르지 않게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이번 만남은 지영에게 건넨 필승의 의미심장한 제안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지영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필승의 결정적인 행동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꽃을 받은 지영은 필승의 옆에서 눈치를 보더니 이내 웃음을 지어 보여 지켜보는 이들조차 기분 좋아지게 만든다.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그녀의 환한 얼굴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지 호기심이 쏠리는 상황.

여기에 지영을 바라보는 필승의 다정한 눈빛이 모두의 연애 세포를 일깨우며 대리 설렘을 전한다. 그녀에게서 한시도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는 필승의 미소가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인다. 과연 필승의 직진이 성공한 것일지, 얽히고설킨 두 사람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1회는 오늘 1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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