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라디오스타’ 강하늘 4년만에 출격→영혼 탈탈

입력 2021-04-20 0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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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이 4년 만에 MBC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는다. 훈훈함을 풍기며 등장한 강하늘이 녹화 중 울컥하고, 급기야 영혼이 탈탈 털린 표정을 지어 보인 현장이 시선을 끈다.





21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괜찮아 꿀노잼이야’ 특집으로 강하늘, 김강훈, 하니, 강영석이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하늘은 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 할 것 없이 다방면의 연기 활동을 통해 대중과 신뢰를 쌓아왔다. 올봄에는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강하늘은 과거 두 차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쉴 틈 없이 나오는 미담으로 ‘미담 자판기’라는 별명을 얻었고, 이는 그의 대표 수식어가 됐다.

오랜만에 ‘라디오스타’ 시청자들과 만나는 강하늘은 “’라디오스타’는 어머니 뱃속 같은 느낌”이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4년 만에 재출격 소감을 전한다.

반가운 얼굴 ‘미담 자판기’ 강하늘의 등장에 MC 김구라는 “어려운 짐을 지게 했다”고 기습 사과해 그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김구라가 사과한 이유는 무엇일지, 사과를 받은 ‘미담 자판기’ 강하늘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강하늘의 ‘라디오스타’ 재출격이 예고돼 업그레이드된 ‘미담 자판기’ 에피소드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강하늘이 영혼이 탈탈 털린 표정으로 제작진을 향해 손으로 가위 포즈, 일명 ‘편집 포즈’를 취한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강하늘은 벽에 머리를 대고 안절부절 못하는가 하면, 주변이 빵 터진 상황에서도 홀로 넋이 나간 채 울컥(?)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4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미담 자판기’ 강하늘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그런가 하면 강하늘은 ‘라디오스타’ MC 안영미와 주기적으로 만난 사이라고 밝히며 뜻밖의 인맥을 자랑한다. 이에 안영미는 “강하늘 때문에 씻기 시작했다”라고 깜짝 발언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 외에도 강하늘은 ‘짠내 폭발’하는 안주 취향부터 356일 즐기는 슬기로운 취미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은 21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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