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시크함 물씬’ 자유분방 매력 선사 [화보]

입력 2024-03-28 2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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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현이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 4월호를 통해 특유의 묘한 분위기를 뽐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화보에서 박지현은 장난꾸러기 같은 헝클어진 곱슬머리와 내추럴한 젠더리스 스타일링으로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그는 헬멧과 너드美가 풍기는 안경 등 여러 액세서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몽환적인 눈빛이 돋보이는 시크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포즈와 여유 넘치는 애티튜드를 선보이며 흑백 모노톤 속에서도 그만의 짙은 색채가 담긴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지현은 인터뷰에서 지난 23일 막을 내린 드라마 ‘재벌X형사’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강력 1팀 형사 ‘이강현’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어떻게 보면 안전한 길은 아니었던 것 같다. 저한테는 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제 안에 새로운 캐릭터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무엇보다 재밌겠다는 생각에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벌X형사’로 액션을 배운 것도 좋았다. 작품을 통해 매번 다른 삶을 살아보는데 그런 것도 연기가 재미있는 이유 중 제일 큰 부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영화 ‘히든 페이스’와 ‘어른동화’를 준비중이다.


한편, 박지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얼루어 코리아’ 4월 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제공 | 얼루어 코리아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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