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핫한 여름 신곡으로 돌아온다

입력 2024-05-10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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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새 음반 발매 준비, 7∼8월중 공개
‘글로벌 팝스타’ 찰리 푸스와 협업
“전혀 새로운 사운드” 기대감 키워
케이(K)팝 블록버스터는 이들로 정했다.

‘음반의 제왕’ 스트레이 키즈가 올여름 돌아온다.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극성수기’라 할 시점을 선점한 격으로, 성공이 담보된 확실한 ‘보증수표’로서 케이팝 전체 흥행 또한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레이 키즈 새 앨범은 빠르면 7월 늦어도 8월 내 공개될 예정이다. 여덟 번째 미니 음반 ‘락-스타’(樂-STAR) 이후 8개월만으로, 지난해 단 2장의 앨범으로 거의 근접했던 ‘1000만 신화’에 재시동을 거는 의미 또한 지니고 있다. 써클차트 연간 앨범 차트 기준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음반 ‘파이브스타’(★★★★★) 524만, 미니 음반 ‘락-스타’가 399만 등 935만 장에 육박하는 피지컬(실물) 앨범을 판매한 바 있다.

새 음반 발매 준비에 맞물려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팝스타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의기투합한 협업곡 ‘루즈 마이 브레스’(Lose My Breath)를 먼저 선보인다.

찰리 푸스는 ‘원 콜 어웨이’(One Call Away), ‘아이 돈트 싱크 댓 아이 라이크 허’(I Don‘t Think That I Like Her) 등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글로벌 톱 티어 내에서도 케이팝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 온 ‘대표 친한파’로서, 2022년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의기투합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를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발매 당시 글로벌 대표 대중음악 순위표인 빌보드 ‘핫100’에 17주 연속 차트 인하는 대성공을 거뒀다.

찰리 푸스와의 컬래버레이션과 관련 스트레이 키즈는 지금껏 듣지 못한 “전혀 새로운 사운드”를 선사할 거란 말로 기대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아울러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유행시킨 창법인 ‘공기 반 소리 반’을 인용하며 “공기에 보다 비중을 둔” 노래가 될 것이라 귀띔하기도 했다.

허민녕 스포츠동아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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