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테이핑·스포츠레크레이션·시설 점검…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 관리매니저 전문교육

입력 2024-05-31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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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024년도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 관리매니저 전문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전문교육은 전국 15개 시·도에서 관리매니저와 시도체육회 및 시군구체육회·스포츠클럽의 사업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부터 31일까지 충북 충주시 한화손해보험 라이프캠퍼스에서 2박 3일간 진행됐다.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 관리매니저는 전국 121개 학교에 배치돼 방과 후 학생 및 지역주민에게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하고 관리하는 것은 물론 학교체육시설이 생활스포츠 활성화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스포츠 지도자 역할, 학교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에게 학교 체육시설 개방 사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새로운 회원을 모집하는 스포츠마케터로서의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스포츠 상해 원인과 부상 예방을 위한 대처방법 ▲스포츠테이핑 교육 ▲뉴스포츠를 활용한 스포츠레크레이션 ▲학교체육시설 안전점검 ▲학교체육행정 등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다양한 내용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과정에 종목 실기 지도 과목을 신설하고 현장 노하우를 상호 교환할 수 있는 토론과목을 강화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 관리매니저 전문교육은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 사업의 활성화와 개방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관계자 역량 향상,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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