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CJ ENM “직원1명 코로나19 확진, 건물폐쇄 등 긴급방역 조치” (공식입장)

입력 2020-03-28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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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직원1명 코로나19 확진, 건물폐쇄 등 긴급방역 조치”

CJ ENM 직원 1명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에 확진돼 비상이다.

CJ ENM은 28일 오후 동아닷컴에 “금일 당사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옥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 중이다. CJ ENM은 지난달 27일부터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한 전 임직원 대상 재택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부득이 출근하는 직원들은 체온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

CJ ENM은 직원 신원 보호를 위해 확진 과정과 구체적인 상황은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확진 판정을 받은 이가 한 프로그램 스태프라는 점에서 비상이다. 접촉자들은 자가 격리를 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예인도 있어 만약 감염이 방송가로 번질 경우 그 파장을 클 전망이다.

CJ ENM은 프로그램 피해를 최소화하고 감염 확산을 막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 다음은 CJ ENM 공식입장 전문

28일 CJ ENM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옥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중입니다. CJ ENM은 2월 27일부터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한 전 임직원 대상 재택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부득이 출근하는 직원들은 체온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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