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공민지 소송 예고 “뮤직웍스, 수익 배분도 활동 지원도 無”

입력 2019-12-04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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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공민지 소송 예고 “뮤직웍스, 수익 배분도 활동 지원도 無”

가수 공민지가 소속사 뮤직웍스와의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공민지는 지난 9월 뮤직웍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최근 기각됐다. 기존의 전속계약 관계가 그대로 유지된 것. 이에 공민지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속사와 짧지 않은 법적 공방을 새로 시작해야 할 것 같다”고 알렸다.

공민지는 뮤직웍스를 상대로 소송을 예고하며 “계약 당시 소속사는 연 4회 이상의 앨범을 약속하며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난 4년간 앨범은 1개뿐이었고 활동도 거의 지원해주지 않았다. 정산서는 한 차례도 보여준 적이 없고, 수익금은 1원도 배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돈보다는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계약해지를 위해 소속사와 합의하거나 가처분을 통해서라도 신속히 마무리하길 원했다. 하지만 여의치가 않아, 이제는 소송을 통해 진실을 가릴 수밖에 없게 됐다”고 털어놨다. 공민지는 “항상 지지하고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의연하게 대처하고 이겨 나날 것”이라며 “무대 위에서든 밖에서든 늘 성실하고 당당한 모습은 변함없이 보여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소속사 공방 관련 공민지 심경글 전문>

소속사와 짧지 않은 법적 공방을 새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계약당시 소속사는 저에게 연 4회 이상의 앨범을 약속하며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난 4년간 앨범은 1개 뿐이고, 활동도 거의 지원해주지 않았습니다. 정산서는 한 차례도 보여준 적이 없고, 수익금은 1원도 배분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돈 보다는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계약해지를 위해 소속사와 합의하거나 가처분을 통해서라도 신속히 마무리하길 원했지만 여의치가 않아, 이제는 소송을 통해 진실을 가릴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항상 지지하고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의연하게 대처하고 이겨 나가겠습니다. 무대 위에서든 밖에서든 늘 성실하고 당당한 모습은 변함없이 보여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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