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모드 ON' 아일리원, 내 남자친구에게 '이게 바로 찐 Y2K'

입력 2024-04-08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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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리원(ILY:1)이 Y2K 콘셉트를 제대로 선보였다.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은 7일 오후 6시 방송된 KBS1 ‘열린 음악회’에 출연해 청량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아일리원은 그 시절의 추억과 감성을 떠오르게 하는 노래라는 주제에 맞춰 핑클의 곡을 리메이크한 ‘내 남자친구에게(To My Boyfriend)’ 무대로 일요일 저녁을 신나게 채웠다.

아일리원은 블랙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원피스를 맞춰 입고 무대에 올라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했다. 나아가 통통 튀는 음색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특히 멤버들은 원곡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 안무를 아일리원만의 느낌으로 완벽하게 재현해 낸 것은 물론 상큼 발랄한 표정 속 ‘Y2K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일리원은 지난 4일 두 번째 싱글 ‘I MY ME MINE(아이 마이 미 마인)’을 공개, 새로워진 음악 스타일과 이미지 변신을 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청순부터 걸크러쉬까지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주면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신곡 ‘I MY ME MINE(아이 마이 미 마인)’을 발표한 아일리원은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사진 제공 = 에프씨이엔엠]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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