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씨가 첫 정규 앨범을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세은은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정규 앨범 ‘Metamorphic’(메타모르픽)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더 완벽한 앨범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정규 앨범을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 4년 만에 선보이게 됐다. 우리에게도 뜻깊고 팬 분들도 기다려주셨을 걸 알기에 너무 감사하다. 좋은 곡을 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민은 “정말 곡이 많아서 처음에는 ‘어떻게 다 하지’ 싶어서 걱정이 많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그런데 한 곡 한 곡 노래할 때마다 너무 재밌더라. 블랙아이드필승뿐 아니라 여러 작곡가의 노래를 받은 덕분에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었고 좋은 경험이었다. 곡이 너무 좋아서 자신감이 커졌다. 명반에 오를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곡이 정말 좋았다”고 고백했다.
스테이씨의 데뷔 첫 정규 앨범 'Metamorphic'은 '변화'에 걸맞은 앨범명처럼 지금껏 본 적 없던 스테이씨의 새로운 매력과 진화된 콘셉트와 기존의 '틴프레시'를 뛰어넘을 스토리 라인을 담았다. 총 14개곡이 수록된 가운데 타이틀곡 'Cheeky Icy Thang(치키 아이씨 땡)'은 얼음처럼 쿨하지만, 핫하고 발칙하기도 한 스테이씨의 다채로운 매력을 그렸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B.E.P)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오후 6시 발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