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씨가 새로운 변화를 선언했다.
시은은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정규 앨범 ‘Metamorphic’(메타모르픽)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전에는 ‘버블’ ‘테디베어’ 등 힐링돌이라는 수식어를 많이 받았는데 이번에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스테이씨는 소화할 수 없는 게 없다’ ‘무엇이든 소화할 수 있다’는 게 우리의 장점”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상큼발랄하고 ‘키치’한 느낌에서 이번에는 좀 더 과감해지고 발칙해졌다. 그런 느낌을 표현하고자 고민하다가 언어유희처럼 ‘치키’로 표현했다. 색다르게 변신한 우리의 모습으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적도 중요하지만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스윗(팬덤)들과 함께하는 무대에 갈증이 컸다. 스윗들과 함께 무사히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스테이씨의 데뷔 첫 정규 앨범 'Metamorphic'은 '변화'에 걸맞은 앨범명처럼 지금껏 본 적 없던 스테이씨의 새로운 매력과 진화된 콘셉트와 기존의 '틴프레시'를 뛰어넘을 스토리 라인을 담았다. 총 14개곡이 수록된 가운데 타이틀곡 'Cheeky Icy Thang(치키 아이씨 땡)'은 얼음처럼 쿨하지만, 핫하고 발칙하기도 한 스테이씨의 다채로운 매력을 그렸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B.E.P)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오후 6시 발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