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최단기 밀리언셀러!

입력 2011-05-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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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휴대전화 제조라인 근무자들이 갤럭시S2 100만대 돌파를 축하하며 갤럭시S2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달만에 100만대 판매…3초에 1대 꼴 팔아

갤럭시S2가 국내 최단기록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가 출시 한 달 만에 국내 시장에서 100만대 판매(공급 기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3초에 1대 꼴로 공급된 셈이다. 8.9mm 두께의 갤럭시S2 100만대를 쌓으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보다도 높다.

4월2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S2는 출시 3일 만에 10만대, 8일 만에 20만대를 넘어섰다. 14일 만에 40만대, 18일 만에 50만대 개통 등 국내 휴대전화의 판매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갤럭시S2의 이번 기록은 국내 휴대전화 최단 밀리언셀러 기록을 가진 갤럭시S보다 두 배 이상 빠르다.

갤럭시S는 70일 만에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다.

갤럭시S2의 인기 비결은 초고화질 4.3인치 슈퍼아몰레드플러스,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 뛰어난 하드웨어 성능에 있다.

이외에도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근거리무선통신(NFC), 800만 화소 카메라를 이용한 풀HD(1080P), 자이로 센서, 1650mAh 대용량 배터리, DMB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적용돼 있다. 갤럭시S2는 모바일초이스, 스터프TV, 일렉트릭피그, 테크레이더, 폰 홈 등 다수의 IT전문매체 리뷰에서 별 다섯 개 만점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흥행 돌풍도 예고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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