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1일부터 기본료 1000원을 인하하는 한편 선택형 요금제를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11월 1일부터 무료문자 50건 제공도 시행할 계획이다. KT의 선택형 요금제명은 ‘스타일’. 음성통화량에 따라 음성 7종(160분∼2000분)중 한 가지는 필수로 선택한 뒤 100MB부터 2GB까지 나눠져 있는 데이터 5종과 문자 3종을 자유롭게 선택해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영업사원이나 자영업자, 커플고객 등 다량의 음성통화 고객을 위해 스타일요금제 5만5000원 이상 고객에게는 KT 고객 간 음성 및 영상통화로 사용 가능한 망내 통화분수를 3000분에서 1만분까지 추가로 무료 제공한다. 데이터의 경우 다 사용하고 나면 자동 차단되고 추가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100MB, 500MB 단위로 추가 충전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내달 1일에는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을 위한 스마트폰 정액 요금제 ‘알스마트’도 출시하고 50건의 문자메시지도 추가 제공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