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지난 20일 발생한 통신장애와 대한 피해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대상자 조회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25일 오후 6시부터 고객들이 조회시스템을 통해 총 피해 보상금액과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시스템을 이용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내달 통신 요금 청구서에서 일괄적으로 보상금액이 감액처리된다.
SKT는 “이번 계기로 더 나은 통화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향후 장애 감지 시스템을 확대·개편하고 시스템 오류 대비 안전장치를 강화하는 등 시스템을 정비하여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20일 오후 6시경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남, 광주 등 지방에서 6시간가량 SKT의 통신장애가 일어났다.
사진|SKT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