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고폰·해외직구폰 간편 개통 서비스

입력 2015-04-24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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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입 신청할 수 있는 ‘중고폰·해외직구폰 간편 개통 서비스’를 직영 온라인몰인 올레샵(www.ollehshop.com)에서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고폰과 해외직구폰을 개통하기 위해선 요금할인이 가능한 단말기인지 확인한 뒤 실제 개통을 위해서는 대리점이나 매장을 직접 방문해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KT는 이러한 고객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3일부터 통신사 최초로 온라인에서 간편 개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레샵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유한 단말정보를 입력하면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이 적용되는 단말기인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개통신청 할 수 있으며 오후 2시까지 신청한 고객의 경우 당일 개통할 수 있다. 올레샵에서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21일까지 해당 서비스로 개통을 신청하는 고객들에게 유심카드와 LTE 데이터 2GB 이용권을 선사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올레샵 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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