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블록체인 공연예술 플랫폼 사업 추진

KT는 블록체인 기반 공연예술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진행하는 ‘2021년 블록체인 선도 시범사업’에 참여해 시범과제로 선정됐다. 이달부터 블록체인 구조설계 등 플랫폼 개발에 착수해 10월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운영은 경기아트센터가 맡는다.
KT는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구축에 현재 운영 중인 ‘기가 체인 BaaS’를 활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