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신한금융희망재단 및 픽셀리티게임즈와 손잡고 가상현실(VR)기술을 활용한 금융 교육 콘텐츠 ‘신한 금융의 고수’를 개발했다. SK텔레콤과 신한금융그룹이 정보기술(IT)을 통해 초중고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 상식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 결과물이다. VR게임 개발 전문 업체 픽셀리티게임즈가 함께 개발에 참여해 실감나는 체험 뿐 아니라 VR 게임의 재미 요소까지 더한 새로운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 금융의 고수는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 3층 금융교육센터에서 만날 수 있으며, 내년 1분기부터 단계적으로 대면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