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AI 기반 드론 사업 추진

입력 2021-12-26 16: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LG유플러스는 한국항공대 산학협력단, 쿼터니언과 함께 5G 기반 스마트드론 AI 차별화 솔루션 개발, 특화임무장비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드론 서비스는 비가시권 관제 기능과 실시간 영상전송이 가능하다. 쿼터니언은 항공대 스마트드론학과 송용규 교수와 비행제어 연구실 졸업생들이 창업한 드론 기체설계, 비행제어 시스템, 안전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이다.
LG유플러스는 드론 중소형 기체 라인업을 추가 확보하고, 소형·경량·고화소의 열화상광학 카메라 등 임무장비를 발굴해 드론의 비행시간 및 운용 편의성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 해당 임무장비를 탑재한 드론에 LG유플러스에서 개발한 AI 화재 감지 기술을 적용해 산불 감지 서비스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안 및 산간지역 등의 비도심 지역에서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상공의 통신품질을 모니터링하는 가시화 솔루션 실증도 준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쿼터니언에 스마트드론의 관제서비스, 영상서비스 등 드론 솔루션을 제공하고 추후 드론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쿼터니언은 드론에 5G 통신보드와 임무장비를 스마트드론 플랫폼과 연동시키고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에 맞는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를 연동한다.
항공대는 드론 비행시험, 드론 관련 AI 연구, UAM(도심항공교통) 연계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