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에 광고까지 지원’…G마켓·옥션, 패션 셀러 웰컴 프로그램

입력 2022-03-01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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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과 옥션은 여성의류 카테고리 셀러를 대상으로 하는 ‘패션 셀러 웰컴 프로그램’을 9월 말까지 진행하고, 신규 셀러 입점 혜택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참가 대상에 판매 수수료 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추가 광고비 지원 혜택도 준다.
먼저, 여성의류 카테고리 신규 셀러들에게 6개월 간 판매 수수료를 대폭 할인한다. 심사를 통과한 신규 셀러 1000명에게는 기존 수수료(13%)에서 절반 이상 할인된 5%의 수수료만 부과된다. 신청 기간은 1일부터 15일까지며, 선착순으로 심사를 통해 지정된다. 결과는 28일 확인할 수 있다. 인하 수수료는 4월부터 9월 말까지 적용된다. 지원대상은 G마켓과 옥션 여성의류 카테고리 신규 판매자로, 2021년 매출이 없어야 한다. 프로그램을 신청하고자하는 셀러는 15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판매자 회원 가입과 프로그램 신청 및 여성의류 카테고리에 상품 1개 이상을 필수로 등록해야 한다.

광고비 지원 혜택도 있다. 광고 경험이 없거나, 최근 1년간 광고 진행 이력이 없는 셀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광고 머니 20만 원을 지급한다. 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6개월간 월 매출 500만 원을 달성한 판매자 50명에게는 광고 머니 100만 원을 추가로 준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여 신청은 G마켓과 옥션 공식 판매자 마케팅 사이트인 ‘G마켓 셀러 마케팅 허브’에서 ‘패션 셀러 웰컴 프로그램’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황지은 G마켓 패션레저실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판매자 회원들에게 그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웰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상생 차원의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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