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 돈키호테와 로시난테(부분), 종이에 색연필, 2022

이지윤, 돈키호테와 로시난테(부분), 종이에 색연필, 2022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은 이지윤 작가 초대전을 3월1일부터 진행한다.

경마장 안 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행운을 만나러 갑니다’라는 제목으로 마련했다.

인천 지역 작가 그룹 ‘더그림ing’에서 활동하는 이지윤 작가는 단체로 공모해 2020년 첫 초대전에 선정됐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일반 전시가 무산됐다. 이지윤 작가는 5년 만에 초대전 공모에 단독으로 참여해 올해 첫 전시를 열게 됐다.

이지윤, 웃어요, 종이에 색연필, 2023

이지윤, 웃어요, 종이에 색연필, 2023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웃으면 복이 온다’는 옛말이 있는데 이지윤 작가의 작품 속에서 유쾌하게 웃는 말처럼 우리 국민들이 많이 웃고, 복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며 “올봄에는 전시 외에도 야간경마, 벚꽃축제 등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하니 많은 방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지윤 작가의 초대전은 4월14일까지 열리며 3월29일부터 4주간 진행하는 야간경마 기간 중에는 금요일과 토요일 관람을 12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로 운영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