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국정관리학회 추계학술대회 발표하는 고윤정 마사회 ESG경영부장 사진제공|한국마사회
500명 이상의 학계 인사들이 모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공존과 발전 : 지속가능한 국정관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연구발표와 토의를 진행했다. 마사회는 6개의 세션 중에 공공기관 기획세션에서 ‘말 축산농가 대상으로 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발표자로 나선 고윤정 마사회 ESG경영부장은 “2023년 한국마사회 제주육성목장이 말 축종 분야 최초로 깨끗한 축산농장 정부인증을 취득하였고, 올해 제주도 내 말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정부인증을 지원하고 있다”며, “한국마사회의 말산업 전문역량을 활용한 지원으로, 올해 제주도 내 12개 농가가 인증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마사회는 논의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하여, 현재 추진 중인 한국마사회 장수육성목장 인증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내륙지역의 육성목장에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범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