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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N·타스만’으로 체험 업그레이드… HMG 드라이빙 센터 2025 시즌 돌입

입력 2025-03-2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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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다채로운 주행 프로그램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충남 태안 소재) 2025 시즌 운영을 28일부터 시작한다. 사진제공 |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다채로운 주행 프로그램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충남 태안 소재) 2025 시즌 운영을 28일부터 시작한다. 사진제공 |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운영하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2025 시즌을 맞아 3월 28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다양한 고성능 차량 체험과 함께 폭넓은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3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현대차그룹은 올 시즌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대 규모 드라이빙 체험 공간
충남 태안에 위치한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약 38만 평)과 2층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로 구성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총 126만㎡에 달하는 부지와 8가지의 드라이빙 전용 코스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드라이빙 체험 공간이다.

코스는 ▲제동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고속주회로(4.6km) ▲짐카나 및 슬라럼 ▲드리프트 체험 ▲킥 플레이트 ▲오프로드 등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노면과 조건에서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설계가 특징이다.

●아이오닉 5 N 으로 드리프트 가능
2025 시즌에는 고객 체험 확대와 수준 높은 드라이빙 교육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이 다수 추가됐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을 활용한 이들 프로그램은 초보부터 고급 수준까지 고객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카테고리에서는 ▲베이직 드라이브 ▲N 드리프트 레벨2 ▲트랙 익스피리언스(인제·영암) 프로그램이 새롭게 운영된다.

베이직 드라이브는 초보 운전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과 기아 EV4가 투입돼 운전 기초 실력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다.

N 드리프트 레벨2는 아이오닉 5 N을 기반으로 고난이도 드리프트 기술을 익히는 상위 레벨 프로그램이다. 트랙 익스피리언스는 인제 스피디움뿐 아니라 영암 KIC 서킷까지 확장돼 운영된다.



●정통 픽업 ‘타스만’으로 오프로드 캠핑까지
기아의 첫 정통 픽업 모델인 타스만을 활용한 오프로드 특화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타스만 인텐시브’ 프로그램은 오프로드 주행과 캠핑을 결합한 1박 2일 구성으로, 타스만 X-Pro 모델을 통해 험로에서의 주행 퍼포먼스와 아웃도어 기능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현대 아반떼 N, 아이오닉 5 N, 기아 EV6 GT 및 EV9 GT 등을 활용한 퍼포먼스 시닉 드라이브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인스트럭터 동승하에 공도에서 고성능 차량을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고객 중심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자동차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2025 시즌에는 더 풍성하고 정교한 프로그램을 통해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모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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