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는 자사의 타이어 렌탈 서비스 ‘넥스트레벨(NEXT LEVEL)’이 누적 판매 200만본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넥스트레벨’은 타이어 렌탈 기반의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다. 온라인 주문 후 전문점 방문 또는 방문 장착을 선택할 수 있다.

2020년부터 업계 최초로 ‘방문 장착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타이어 교체가 가능하도록 해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제휴카드 혜택 적용 시 고객 부담 없이 고급 타이어 사용이 가능해 차량 유지관리의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넥스트레벨’을 통해 프리미엄 타이어를 선택하는 고객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넥센타이어가 포르쉐, BMW, 아우디 등 30여 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쌓은 품질 신뢰도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계약 기간 중 고객 과실로 인한 파손 무상 교체, 조기 마모 지원(안심케어 렌탈), 정기 점검 서비스(NEXT LEVEL CHECK) 등 다양한 사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넥스트레벨’은 5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타이어 종합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200만본 돌파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넥스트레벨’ 채널에서 엔페라 AU7 4본을 구매 또는 렌탈하는 고객에게 무선 공기압 주입기를 증정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출시 6년 만에 100만본, 이후 3년 만에 200만본을 돌파한 것은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품질과 편의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