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역의 독특한 관광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찾기 위해 ‘2026 서부내륙권 로컬 특화 체험관광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여행객들이 그저 풍경을 감상하는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형태를 선호함에 따라 마련했다. 충남의 역사와 문화, 자연 등을 활용한 상품을 육성해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공모 대상지는 천안, 공주, 논산, 계룡, 금산, 부여, 청양, 예산 등 서부내륙권 8개 시군이다. 해당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라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전통, 음식, 레저, 자연힐링, 한류·뷰티, 유니버셜, 지속가능 체험 등 8개 부문으로 나뉜다. 국내 관광 및 체험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이나 법인 사업자는 물론 예비창업자도 도전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5월 11일부터 25일까지다. 접수는 5월 18일부터 25일 자정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재단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30개 내외의 콘텐츠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활동비 지원과 함께 전문가 교육, 컨설팅 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성과가 뛰어난 우수팀에게는 별도의 시상도 진행한다.

이기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으로 서부내륙권의 매력적인 지역자원을 경쟁력 있는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지역관광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고유의 색깔을 입힌 관광 콘텐츠가 서부내륙권 여행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