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메이플스토리와의 협업 상품을 판매하는 ‘메이플 스토어’를 선보이며 게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직아일랜드에 마련된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 테마 공간 ‘메이플아일랜드존’ 내부의 매장은 방문객의 대기 줄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협업 상품 특화 매장이다. 게임 속 세계관인 ‘루디브리엄’ 콘셉트를 적용해 색다른 공간 경험을 선사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가장 호응이 높은 상품은 ‘주황버섯 인형 모자’다. 게임의 대표 몬스터인 주황버섯 외형을 본떴고 푹신한 착용감을 갖춰 새로운 테마파크 방문용 아이템으로 꼽힌다. 방문객들은 메이플아일랜드존에서 이 모자를 쓰고 인증 사진을 촬영하는 과정을 필수 일정으로 삼았다.

‘스톤익스프레스’를 비롯한 구역 내 놀이기구에 몬스터가 탑승한 모양의 ‘어트랙션 인형 키링’도 수요가 높다. 소지품이나 의류에 장착해 개성을 나타낼 수 있어 기존 게임 이용자들에게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놀이기구 ‘에오스타워’를 본뜬 볼펜은 작동할 때 상단의 핑크빈이 위아래로 움직여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공격 실패 문구인 ‘MISS’ 모양 헤어핀 역시 이색적인 재미를 준다.

해당 매장과 테마 공간은 상설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외부 IP 협업을 전개해 방문객과 팬덤 모두 만족하는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인기 게임 콘텐츠를 오프라인 테마파크로 불러들여 집객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모양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