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시그니엘 서울이 서울의 스카이라인과 부산 해운대의 수평선을 한 잔에 담아낸 시그니처 칵테일 2종을 출시했다.

시그니엘 서울은 25일 서울 도심과 부산 해운대 바다의 지리적 특성을 결합한 독창적인 레시피의 칵테일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한 메뉴는 ‘에리얼’과 ‘마리엘’로 브랜드의 상징적인 분위기를 미각으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하늘 위를 뜻하는 에리얼은 시그니엘 서울에서 내려다보는 스카이라인과 구름 위의 신비로운 감각을 투명하게 표현했다. 진을 바탕으로 허브향의 이탈리쿠스와 오렌지 워터를 배합해 오묘한 조화를 선사한다. 잔 상단에 올린 부드러운 거품은 구름을 떠올리게 만들며, 해 질 무렵에는 석양빛이 스며들어 노을을 마시는 듯한 낭만을 느낄 수 있다.

부산 해운대의 끝없는 수평선과 바닷가 여유를 모티브로 삼은 마리엘은 깊고 푸른 바다 위를 떠다니는 해방감을 표현했다. 장기 숙성한 에이지드 럼에 짙은 바다색의 블루 큐라소를 블렌딩해 깊은 풍미와 달콤한 아로마를 동시에 전한다. 여기에 민트 추출물을 더해 바다 특유의 시원함을 살렸다.

글라스 측면에는 시그니엘을 상징하는 그린 컬러와 식용 금박 장식을 입혀 고유의 품격을 강조했다. 서울과 부산의 매력을 담은 이번 시그니처 칵테일 2종은 시그니엘 서울의 ‘더 라운지’에서 12월 31일까지 판매한다.

서울의 스카이라인 속에서 부산의 바다를 동시에 호흡하는 이색적인 미식 여정이 될 것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